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 – 현대 사회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등 반복적이고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 증상, 치료,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원인

1.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터널(수근관) 안에 있는 중간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 터널은 손목의 앞쪽 피부조직 밑에 위치해 있고, 이 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간다.

반복적인 손목 운동이나 과도한 압력으로 인해 이 터널 안의 중간 신경이 압박되면서 손바닥과 손가락에 통증과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과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고, 임신 중에 일시적으로 이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고,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2. 손목터널증후군 주요 원인

1)반복적인 동작

  • 키보드를 사용하거나 마우스를 클릭하는 등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이나 활동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 요소이다.

2)손목에 가해지는 압력

  • 손목을 과도하게 굽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손목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3.손목터널증후군 주요 증상

손목터널증후군2

1)손목, 손, 손가락 통증

  • 통증은 주로 밤에 더 심해질 수 있다.

2)손가락의 저림 혹은 뻐근함

  • 중간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손가락에서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3)손의 힘이 약해짐

  •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해지면 손가락을 움직이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4.손목터널증후군 치료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 방법은 다양하며, 중증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1)손목 보호대 착용

  •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야간에 손목보호대를 착용하여 증상 호전효과를 바랄 수 있다.

2)물리치료

  • 전문가의 지도 하에 손목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3)충격파, 주사치료

  • 주사치료의 경우 스테로이드, 마취제, 포도당, PDRN(연어주사, DNA재생주사) 등을 사용한다.
  • 충격파 치료는 주사가 부담되거나 증후군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효과가 좋다.

4)수술

  • 주사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 수술은 횡수근인대를 절개하여 압력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초음파영상을 보면서 하는 수술법도 있다.

 

5.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1)손목 운동

손목을 굽히고 펴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하여 근육을 강화 시킨다.

2)자세의 조절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고, 손목을 자주 움직여 줌으로써 강직을 방지해야 한다.

3)균형 잡힌 활동

반복적인 동작을 피하고, 다양한 운동을 균형 있게 실시해 손목에 부담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마무리

손목터널증후군은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개선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평소 업무 중 손목을 자주 스트레칭 해주고, 균형 잡힌 생활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고 건강한 손목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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