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증상은 림프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황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우리몸에서 림프절은 목, 배,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혈관처럼 넓게 분포되어 있고, 그 중 40%가 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임파선 속의 백혈구, 림프구가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도와 우리 몸을 감염과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서나 감염되면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임파선염이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임파선염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임파선염의 증상
- 림프절이 위치한 곳이 붓는다 – 감염 부위에 따라 목, 겨드랑이, 엉덩이 등에서 림프 노드가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 통증 – 부풀어 올라간 림프절 주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 염증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발진 – 감염 부위 주위 피부에서 발진이나 빨간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임파선염의 원인
- 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임파선염은 대부분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발생합니다. 주로 스트렙토콕커스, 스타프로콕커스, 결핵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드물게 결핵균이나 악성종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는 소아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3. 치료방법
- 임파선염의 치료는 주로 원인에 따른 항생제 치료로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2주정도면 사라집니다.
- 증상 완화를 위해 진통제나 해열제 등 증상에 따른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2주이상)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마치며
임파선염은 림프절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 수면부족, 영양불균형 등 일상생활의 리듬이 무너질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평상시에 숙면을 취하고, 균형잡힌 식생활과 함께 운동 등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면역력 증진 및 임파선염 발병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도록 해야겠습니다.
